'AI 바이브 코딩으로 도서관을 해석하다'… 인천대 문헌정보학과 D.A.L, 2026년 상반기 도서관 협력 성과공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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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327
작성일
2026-08-26
수정일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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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과 (032-835-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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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26년 상반기 데이터 분석 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2026년 상반기 데이터 분석 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문헌정보학과 데이터·인공지능 동아리 D.A.L(Data & AI for Libraries, 지도교수 김규환)은 지난 8월 18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학산도서관 이룸관에서 인천도서관·수봉도서관·학산도서관과 함께 진행한 2026년 상반기 데이터 분석 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서관 실무 데이터를 AI와 데이터 분석 기법으로 분석하고, 결과를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협력 도서관별 학생 발표, 지도교수 총평, 실무자 의견 공유가 진행됐다.


인천도서관 팀은 최근 3개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자료와 결과보고서를 분석해 이용자 요구사항을 주제·대상·운영방식별로 분류하고, 프로그램 개편·신설 여부와 연계해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용자 요구 기반 프로그램 기획을 지원하는 대시보드를 제작해 인천도서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봉도서관 팀은 도서 제목과 소개 자료를 활용해 연령대별 관심사를 분석하고 대표·추천 도서를 선정했다. 분석 결과는 수봉도서관 2층 로비 '테마+' 공간의 이용자 참여형 전시로 연계돼 8월부터 9월까지 선보인다.


학산도서관 팀은 인천대학교의 병합·통합 과정에서 누적된 중복 서지데이터를 정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도서 서지데이터 73만 8,045건을 분석해 20만 5,219건(27.8%)을 중복 의심군 및 정정 필요군으로 도출하고, 실무자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웹앱을 제작했다. 비도서 자료 정비를 위한 추가 분석도 9월 내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대학교 학술정보과 정주연 과장은 "인천대학교의 여러 차례 병합·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중복 서지레코드로 인해 이용자가 자료를 찾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솔루션이 마련된 점에서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 사서가 20만여 건의 중복 서지데이터를 병합하는 과정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세 팀 모두 AI 바이브 코딩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분석 결과를 웹앱 등 실무 도구로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 분석을 넘어 실제 도서관 업무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김규환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현장 사서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데이터 분석의 정밀성과 다양성,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 학습을 넘어, AI 바이브 코딩을 통해 웹앱을 제작하는 것과 같이 지역 도서관 실무 지원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전문성을 갖췄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데이터·인공지능 동아리 D.A.L은 김규환 지도교수와 함께‘학계가 지역사회를 지원한다'는 모토 아래 2023년부터 인천 지역 도서관과 산학 연계 데이터 분석 실무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동아리는 회장 이수인을 비롯해 김규표, 김서윤, 양채이, 한효진, 윤희찬, 천인아, 황윤주 등 문헌정보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2026년 하반기에는 신트리도서관, 학산도서관과 새롭게 팀을 꾸려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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