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글로벌정경대학(무역학부 및 대학원 관광컨벤션엔터테인먼트학과)의 교수이자 생활원 원장인 박영은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한 『문화 트렌드 2026』(출판사: 박영사, 2025.10)이 출간되었다.
『문화 트렌드 2026』는 글로벌 한류, K-Culture 전문가이자 엔터테인먼트 경영의 전문가인 박영은 교수를 포함, 문화예술, 경영학, 도시설계, 정책, 공연예술 등 다양한 전공이 교차하는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도시와 지역의 활력은 문화로부터 나온다”라는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전한다. 이 책은 단순한 유행 분석을 넘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산업 전환, 기술 발전, 세대의 변화 속에서 문화가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이유를 심층적으로 탐구하였다. 2021년부터 매년 한국 사회의 흐름을 진단해 온 ‘문화 트렌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문화 트렌드 2026』은 ‘도시가 살아야 문화가 산다’, ‘지방소멸을 넘어, 도시의 활력을 되찾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를 통해 드러나는 도시의 매력, 도시 정책, 산업구조, 문화예술 현장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엮어내며,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문화정책, 도시정책 담당자, 기획자, 마케터, 공공기관 실무자, 일반인과 학생 외)이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북을 완성했다.
2022년부터 ‘문화 트렌드’의 주저자로 참여하고 있는 박영은 교수는 그동안 문화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했던 “경제적 럭셔리” 즉, <이코노-럭스 Econo-Lux> 개념뿐 아니라, 올해의 키워드로 떠올랐던 <티키타카 소비를 통한 미니맥시즘>, <머피베드 인생>, <숏폼 영상과 횡단보도 잔여시간과의 함수>,
이밖에 박영은 교수는 《문화 트렌드 2025》, 《2024 문화 소비 트렌드》, 《문화 트렌드 2023》, 《엔터테인먼트 경영전략》, 《엔터테인먼트 경영학》, 《K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성공전략》 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고, 2025년 12월 《AI기반 글로벌 콘텐츠 산업 전략: 인공지능 시대의 경영전략 사례집》이 출간 예정에 있다.
❍ 박영은 교수 약력 및 활동
- 현 국립인천대학교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및 대학원 관광컨벤션엔터테인먼트학과 교수, 국립인천대 생활원 원장, 생협 이사
- 사우디아라비아 알야마마 대학과 프린스술탄 대학의 경영대학 교수(중동 전문가) 및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초빙교수 역임
- 글로벌 한류, K-Culture 및 엔터테인먼트 경영의 전문가
- 한국상품학회 한류 분과위원장,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센터) 발전협의회 위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문가 평가위원, 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 이사, 한국물류학회 이사, 재외동포청 평가위원, 인천연구원 K-콘텐츠 관련 평가 및 자문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ACKIS)의 기획위원, DBR 매거진 등 다양한 분야에 글을 기고하는 작가
-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등급 심의위원, 영화진흥위원회 전문연구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심사위원, 지역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심사위원 등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여러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일을 역임

국립인천대 글로벌정경대학 박영은 교수
[참고자료]
지은이 _ 신형덕, 박지현, 박영은, 정보람, 조만수, 한광야 (6인)
출판사 _ 박영사
판 형 _ 151*224 (신A5판)
쪽 수 _ 376p
가 격 _ 17,000원
발행일 _ 2025년 10월 24일
ISBN _979-11-303-2398-5
분 야 _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책소개]
2021년 이래 매년 문화 트렌드를 분석하는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저자들이 갖는 고민은 한결같았다. 문화라는 연속적이고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면서 다음 해의 트렌드를 주장하는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가? 우리가 주장하는 트렌드가 그저 멋지게 보이기만 하는 허상에 그치지나 않을까? 다시 말해서, 연말만 되면 서점을 채우는 많은 트렌드 서적의 하나가 되기 보다는 독자에게 현실적이고 유익한 시사점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채우기를 항상 원했다.
그러한 의미에서 『문화 트렌드 2026』은 특정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현실적인 조류와 그에 따른 시사점을 제시하기로 하고 2026년에 특히 중요하게 떠오를 주제 중에서 도시활력과 지역발전에 대해 다루기로 하였다. 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다음 두 가지와 같다.
첫째, 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트렌드의 여파로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이슈인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의 부흥과 관련된 열 두 가지 트렌드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여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것에 도움이 되기 원했다. 여기에서 설명하는 열두 가지 트렌드는 기후위기와 회복 탄력성에 관련된 트렌드, 기술과 산업과 콘텐츠와 경제적 환경과 관련된 트렌드, 고령화와 사회적 갈등과 주거 행복과 관련된 트렌드, 그리고 헤리티지와 뉴트로와 지역 브랜딩과 관련된 트렌드이다. 우리 주변에 흐르고 있는 이러한 거시적 트렌드가 지방 소멸을 해소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싶었다.
둘째, 소극적인 소멸 회피를 넘어서 도시활력의 원동력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었다. 수 년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은 국가 경쟁력으로부터 도시 경쟁력으로 옮겨지고 있다. 국가는 주로 국적이나 관세 등과 관련된 정책을 통해 국민 전체의 행복에 초점을 두지만 일반 시민이 일상 생활에서 체험하는 행복은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와 지역의 활력에 기반을 두는 경우가 많다. 국민소득은 높지만 내가 사는 지역의 상황은 피폐할 수도 있고, 무역에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내가 일하는 도시에서는 행복한 삶의 터전이 마련될 수도 있다. 세계 구석구석의 도시 와 지역에서는 현지의 지방정부가 특별히 큰 예산을 집행하지 않더라도 산업 변 동에 현명하게 대처하거나 지역 코인을 도입하거나 도시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행복한 시민의 삶을 마련했던 사례가 적지 않다. 우리도 이러한 도시와 지역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싶었다.
필자를 포함한 여섯 명의 집필진은 이러한 주제에 대해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본서를 집필했다. 경영학, 문화예술학, 정책연구, 도시설계, 그리고 연극분야에서 각자의 시각으로 트렌드를 읽고 이를 도시활력의 원동력으로 연결하는 작업은 보람찬 과정이었다. 이제 그 결실을 일반 독자, 특히 지역 정책을 수행하는 실무자들과 나누려 한다. 본서를 통해 여러분께 도시활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유익한 시각을 조금이라도 제공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저자소개]
저자 _ 신형덕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및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장과 홍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장을 역임했다. 2025년 한국경영학회 한류연구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저자 _ 박지현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삼성전자와 국립현대미술관 마케터를 거쳐 문화예술 조직과 경영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 트렌드 2025』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저자 _ 박영은
국립인천대학교 글로벌정경대학 교수 및 생활원 원장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술탄대학교 및 알야마마대학교의 경영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상품학회 ‘한류’ 분과위원장, 한국물류학회 이사, 시청자미디어재단(인천센터) 발전협의회 위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문가 평가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집필한 저서로는 『엔터테인먼트 경영전략』〉, 『문화 트렌드 2025』 외 다수가 있다.
저자 _ 정보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가치확산연구실 부연구위원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위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위원 등 정책 평가 및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2차례(2018, 2022) 수상하였다. 집필한 저서로는 『문화 트렌드 2025』가 있다.
저자 _ 조만수
충북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 연극평론가.
드라마터그로서 연극과 오페라, 창극 등 60여 편의 공연제작에 참여했다.
저자 _ 한광야
동국대학교 건축공학부 도시설계 전공 교수.
서울 해방촌 도시재생 총괄계획가,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7기), 지방시대위원회 로컬컨텐츠생태계 특위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대학과 도시』, 『동남아시아 도시들의 진화』, 『한국의 도시재생』, 『도시마을의 진화』 등의 책을 집필했다.